올림픽 공원 5m 잠수풀
왜 진작 안했을까
여행을 하다보면 바다에 갈 일이 많다
나도 호핑 투어, 스노클링 투어 뭐 이런것들을 많이 했는데 이 투어들은 잠수를 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퀄리티가 확 달라진다
잠수를 할 줄 알면 (프리다이빙) 물 속 돌고래, 거북이, 고래상어 같은 애들이랑 사진찍기도 쉽고 바다도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지만 잠수를 할 줄 모르면 구명 조끼 입고 둥둥 떠 있는것밖에 못한다
프리다이빙은 스쿠버다이빙과 다르게 이퀄라이징이 어렵다 숨 참는게 어렵다 등등 만만치 않을거라는 주위 얘기를 많이 들어서 괜히 혼자 겁먹고 도전하지 않았는데 이게 후회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그냥 일단 무지성으로 시작하면 세상에 못할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