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가는 마지막 구간에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해보고 느낀 점 두가지
의지가 없으면 동네 뒷산도 올라가기 귀찮지만 의지만 있다면 그 어디든 갈 수 있다
하고 싶은게 있다면 지금 당장 하자, 가장 젊을 때
히말라야에서 만난 한국인 대부분이 정년 퇴임하시고 오신분들이었는데
날 볼 때마다 “너 나이때 여길 온게 정말 부럽다” 라고 한분도 빠짐없이 말하셨던게 기억난다
그 비싼 등산 옷과 고가의 장비를 들고 오신 그 모든 분들이
그저 아무것도 없는 젊은이 하나를 부러워 한다는게
나의 뇌리에 크게 박혔다
도전하고 경험하자 가장 젊을 때, 젊음이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