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는 첫 자유 여행 및 배낭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여러 장점이 있다
1.
물가가 저렴해 대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고 금전적으로 크게 부담 되지 않는다
2.
도시간 이동 버스 인프라가 생각보다 잘되어 있다 교통 인프라가 나쁘지 않은 곳
3.
가는 곳마다 치안이 크게 위험한 곳이 많이 없다
4.
버스를 타며 국경을 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국경 넘을때마다 여권 도장찍는 재미는 덤)
5.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순박하다 (태국, 라오스 지방쪽은 특히 더욱)
6.
한국과 가까워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덜하다 (인도, 남미, 유럽 이런곳보다)
7.
날씨가 대체적으로 더운 지역이기 때문에 옷차림이 가벼워 짐 자체가 무겁지 않다
8.
한국어로 도시간 이동 방법 정보 찾기가 매우 수월하다
이정도의 이유로 나는 누군가 배낭여행을 한다하면 시간을 3주에서 ~ 1달 정도 투자해 동남아 배낭
여행을 꼭 해보라고 추천한다
추천시기: 10월 ~ 2월 정도에 가는게 좋다 3월 ~ 5월은 동남아에서 가장 더운 시기(현지인들도 더워서 미칠때) 6월 ~ 8월 은 대부분의 동남아가 우기이기 때문
버스 예약 어플: 12Go asia (구글에 검색)
도시 이동 방법: 구글에 (도시1)에서 (도시2) 가는 법 검색하면 자세하게 다 나온다
추천 루트
1.
방콕 IN 방콕 OUT (예상기간 3주)
방콕 -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 방비엥 - 돈댓 - 시엠립 - 방콕
작년 8월달에 실제로 내가 갔던 루트인데 방콕과 태국 제2 도시 치앙마이 구경하고 루앙프라방에서 꽝시폭포 구경후 몽환적인 돈댓 섬으로 내려가 좀 쉬다가 시엠립에서 앙코르와트 구경 후 귀국하는 루트 방콕에서 치앙마이 구간은 국내선 비행기를 탔고 나머지 구간은 모두 버스를 탔다
2.
방콕 IN 호치민 OUT (예상 기간 1주)
방콕 - 시엠립 - 프놈펜 - 호치민
간단하게 세 나라를 모두 구경할 수 있다 베트남의 저렴한 물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태국의 방콕
3.
푸켓 IN 싱가폴 OUT (예상 기간 3주)
푸켓 - 코리 뻬 - 랑카위 - 페낭 - 쿠알라룸푸르 - 싱가폴
태국 남부에서 말레이시아를 거쳐 싱가폴까지 내려가는 루트인데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다 푸켓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바다 액티비티 휴양지이고 코리 뻬는 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곳 랑카위는 말레이시아에서 면세로 유명하고 페낭은 말레이시아 대표 미식 도시이다 (백종원 방문)
태국 남부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 하고.. 코리 뻬에서 스노클링 랑카위에서 제트스키 타고 말레이시아 미식 도시 가서 하루 5끼 먹고.. 싱가폴 야경 구경하고 귀국 이 루트는 육로로 입국, 배타고 입국 둘 다 해볼수 있다
4.
방콕 IN 다낭 OUT
방콕 - 팍세 - 다낭,호이안
살짝 마이너한 루트 태국 방콕과 베트남 다낭은 유명한데 팍세는 좀 생소할 수 있다 팍세를 추천하는 이유는 여기서 해볼만한게 하나 있기 때문
바로 팍세 땃판 폭포 짚라인 타기 여긴 한국인들한텐 생소하지만 태국인에게 매우 유명한 곳이다. 영상 보면 알겠지만 풍경이 미쳤다 심지어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짚라인 뿐만 아니라 폭포를 배경으로 공중위에서 커피까지 타먹을 수 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팍세는 가볼만한 도시라 생각